영화 이야기

'마약왕, The Drug King, 2017'

꿈의조각 2019. 1. 18. 15:05

 

 

감독 : 우민호

출연 :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상영 시간 : 139분

국내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주제 : 마약

 

줄거리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 

 

1970년대 부산에서 가짜 시계등을 밀수하여 납품하는 일을 했던 이두삼은 

우연히 마약 밀매에 가담하게 됩니다.

 

 

 

오랫동안의 밀수 사업으로 본능적으로 이두삼은 마약 제조와 유통이 큰 돈을 벌게 될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약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듭니다.

처음엔 마약을 제조하지 못하였지만 백선생이라는 사람에게 마약 제조 법을 배워 마약을 제조 판매 할 수 있게 된거죠.

 

 

사업수단이 뛰어난 이두삼은 자신의 마약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하는

공무원들에게 로비를 하여 마약 사업의 확장 및 정부로부터 보호속에

사업을 확장 시켜 나갑니다.

 

 

 

마약을 국내 뿐만이 아닌 해외로의 사업 확장을 꾀합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사업이 뛰어난 김정아를 만나게 되고,

이두삼이 만든 마약은 최고의 품질로 평가를 받고 해외로 엄청나게

팔려나가 막대한 돈을 벌게 됩니다.

 

 
마약으로 인해 이두삼은 점점 부자가 되어 가지만, 이를 좋게만 볼수 없는

한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마약 단속반 김인규 검사 입니다. 

 

 

마약을 단속하기 위한 정부의 개입이 강해지고,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운동이 일어나며서 부터 마약과 관련된 공무원들이 하나둘씩 검찰에 송치됨으로써

이두삼의 입지가 좁아지고, 그럼으로 인해 불안한 이두삼은 마약을 하고,

마약 중독자가 됩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히로뽕" 밀조단 두목 이황순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님 주연이고, 배두나, 조정석이 함께 했습니다.

 

주연 뿐만이 아닌 조연의 캐스팅도 화려합니다.

 

김대명, 이성민, 이희준, 조우진이 조연으로 출현했습니다. 

 

대부분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캐스팅 되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영화 "내부자들"을 재미있게 보아서, "내부자들"을 감독한 우민호 감독의

영화라 기대를 하고 보았습니다.

 

실망도 많이 했다는 평도 있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본

영화 였습니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