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 리버 Wind River, 2016'
감독 : 테일러 쉐리던
출연 : 제레미 레너, 엘리자베스 올슨
상영 시간 : 111분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영화 주제 : 범죄
<윈드 리버>는 명품 각본가로 유명한 테일러 쉐리던의 감독 데뷔작이다.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은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어벤져스 시리즈에 등장한 배우이기도 하다.
나는 사실 제레미 레너라는 배우를 보고 어? 어디서 많이 본 배우인데? 이 배우가 주연이니 한번 봐볼까? 해서 본 영화 이기도 하다. 그리고 내가 스릴러 물을 좋아 하다 보니, 한번 보게 되었다.
줄거리
설원에서 발견된 한 소녀의 시체, 진실은 모두 윈드 리버에 묻혔다!
윈드 리버의 야생동물 헌터 ‘코리’(제레미 레너)는 설원 위의 소녀의 시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를 한다. 신입 FBI요원 ‘제인’(엘리자베스 올슨)이
사건 담당자로 윈드 리버에 도착하고, 증거는 눈보라에 휩싸여
점점 사라진다.
윈드 리버에 빠삭한 코리는 제인의 수사에 협조하게 됨으로써
범인에 점점 가까워 지는데...
윈드 리버 인디언 보호구역인 이곳은 온통 눈으로 뒤덮힌 곳이다.
그리고 강한 눈보라가 쉴세없이 몰아친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영화에서의 눈은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스릴러 물은 어느정도의 긴박함이나 긴장감이 있어야 하는데 윈드 리버는 그러한 긴장감은 덜 하다.
보는 내내 다소의 지루함이 있었는데, 이는 감독이 의도한 것일 지도 모른다.
스릴러 장르의 영화는 뒤로 갈수록 너무 궁금해서 끝까지 보지 않으면
안되는 장르? 인것 같다.
코리가 설원 위에서 죽은 소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FBI의 수사를 의뢰한다.
수사 의뢰를 받은 FBI는 신참인 제인을 윈드 리버로 보낸다.
윈드 리버 지역에 빠삭한 코리
신참 FBI지만 범인을 잡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친 제인
이 둘의 만남과 사건 해결 과정은 서로가 자기 할일만 하는 정도의
건조함이 있다. 즉, 비지니스 적인 관계로 좀 인간미가 없다고 해야하나..
하얗게 눈 덥힌 지역 윈드 리버에서 소녀는 왜 맨발로 피를 토하며
죽어 있었을까?
소녀는 무엇으로 부터 도망치려했는지 그 결과는 마지막에 알수 있다.
영화 윈드 리버는 소녀의 죽음에 대한 명확한 이유가 있음을 보여준다.
더 많은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하고 궁금하면.... 영화를 보는것이...
설원을 배경으로한 스릴러 영화 윈드 리버 각본가로 유명한 테일러 쉐리던이 감독한 영화이니 스릴러 좋아하시고 테일러 쉐리던을 좋아한다면 한번 볼만한 영화 이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