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제프리 나크마노프
장르 : SF
출연 : 키아누 리브스, 앨리스 이브, 노머스 미들디치
상영 시간 : 107분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영화 주제 : 인간 복제, 인공 지능, 의식 인식
키아누 리브스를 워낙에 좋아하는 사람이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보러 갔는데 키아누 리브스 출연 영화가
떡하니 있어 보게 되었다.
복제 인간에 관한 이야기인데, 예전 복제 양이 태어 났을 때,
세상은 떠들썩했다.
이 시기에 레플리카가 상영하였다면, 더 많은관심을 받지 않았을까 한다.
줄거리
'인간 복제는 재앙인가, 축복인가'
죽은 사람의 뇌의 기억을 다른 기계적인 뇌로 이식하는 연구를 진행하던
‘윌’은 가족과 여행을 가던날 뜻밖의 사고를 당해, 가족을 잃게 된다.
그리고 가족들을 다시 살려내기 위해 인간 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을 진행한다.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살려내고 예전의 행복을 되찾았지만,
행복은 잠시 복제된 가족들은 이상징후를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이 다녔던 연구소에서 ‘윌’이 가족을 복제 성공한
사실을 알게 되고, ‘윌’의 집에 침입해 인간 복제 알고리즘을
넘겨 받길 원하는데…
사망한 사람의 뇌의 기억을 다른 기억 장치로 이식하여,
이식한 매개체가 계속적으로 유지되도록한다는 설정은 참신했다.
그런데 갑자기 사고가 나는가 하면, 마치 나는 너희를 되살려
낼꺼야 하는 듯한 이야기로 흘러가고,
연구소에 있던 시설들을 모두 집으로 가져오는데,
누구도 의심하지 않고, 그리고 연구소에서 여러명이 같이 진행했던
기억 전송 단계를 혼자서 뚝딱해낸다.
영화에 먼가 긴장감이 좀 있는가 싶더니, 그냥 물 흐르듯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과정이 엄청 순탄하고 문제도 없다.
사건이 전개가 되었으면 여러 가지 방해 요인도 있고, 그 방해 요인을 제거 하는데
고난도 있고 역경도 있고, 문제를 해결하여 기쁨도 있어야 하는데 이런 요소들이
많지 않다. 음~ 기승전결이 있어야 하는데, 기와 결만 있는 느낌.
‘윌’이 뇌를 이식하는 장면에서는 아이언맨에서 나오는듯한 홀로 그램으로 이것저것 하는데,
아이언맨의 한장면이 떠올랐다.
그만큼 영화는 특출난, 특색있는 부분이 없다.
죽은 사람의 기억을 이식하는 중요한 부분들인데, 이런 부분들이 조금 더 다듬어져,
더 좋은 CG를 연출해 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나름 키아누 리브스 영화라서 기대를 하고 보았는데,
졸진 않았지만, 재미있게 보진 않은 것 같다.
다소 억지스런 부분도 있고, 장면 장면이 다음에 있을 사건을 위한 과정으로
그려지고 있어 시나리오의 신박함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연출이 엄청 좋았느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좀 지나치게 말하면, B급 영화 수준이다.
영화관에서 시간내서 본다면 시간아깝고 돈이 조금 아까울수 있는 영화라 생각된다.
SF 좋아하고 과학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하지만,
시나리오, 반전등의 기대를 갖고 본다면 실망할 영화인 것 같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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