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브라이언 싱어
출연 :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귈림 리, 벤 하디, 조셉 마젤로
상영 시간 : 134분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 주제 : 노래, 밴드, 퀸, 프레디 머큐리
나는 퀸 이라는 그룹을 알고 있지 않았다.
몇몇 유명한 노래는 영화를 보고 나서 퀸의 노래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내가 기억에 하는 노래는
We Are The Champion
We Will Rock You 이다.
이 두 곡은 어디에서 들었는지 모르지만 노래가 입에 맴돌고,
가사가 귀에 들어온다.
줄거리
" 나는 스타가 되지 않을것이다, 전설이 될 것이다."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는 프레디 머큐리는 대학에서는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이었다.
프레디 머큐리는 음악을 좋아해 공연 바에 자주 갔는데, 공연 바에서 공연하는
스마일 밴드에 관심을 갖게 된다.
때마침, 스마일 밴드의 리드 싱어가 다른 밴드로 이적하고, 리드 싱어가
필요했던 스마일 밴드는 프레디 머큐리를 리드 싱어로 영입한다.
스마일 밴드의 맴버는 음악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다.
브라이언 메이는 천문학을 전공, 로저 테일러는 치과의학을 전공
나중에 영입된 존 디콘은 전자공학을 전공 하였다.
추후 같이 일하려고하는 매니저가 프레디 머큐리에게 퀸 만의 특별한점이
무엇이냐라고 던진 질문에,
"우린 부적응자들을 위해 연주하는 부적응자들이에요" 라고 말한다.
퀸은 주로 투어를 하며 생활비를 마련했는데, 투어는 돈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타고다니던 자동차를 팔고, 음반을 만든다.
처음 만든 음반은 EMI를 통해 유명해 지기 시작하고 가는곳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게 된다.
퀸은 여러나라를 순회하며 공연을 했지만, 한국에 한번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무래도 영화의 끝부분인
라이브 에이드 이다.
실제 1985년 7월 13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운에서 개최된
대규모 공연으로 관중 약 7만 2000명이 모였다.
라이브 에이드는 에디오피아 난민 기아문제 해결을 위한 자금 마련으로
공연 수익금을 모아주는 자선행사였고,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실시간
위성 중계 방송으로 100개 국가에 실황 중계가 되었으며, 약 19억명이
시청한 것으로 유명 하다.
영화는 퀸 이야기만 주제로 계속 공연하는 장면이 연출되지 않는다.
사랑하는 여인과의 행복한 시간과 점점 사랑이 무뎌지는 과정도 연출되고,
밴드를 시작하고, 밴드를 키워가는 과정, 밴드의 위기 와 화해등
다양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프레디 머큐리의 일생을 보면 난관이 많이 있다. 그 난관으로 인해
팀의 해체 위기까지 직면하게 된다.
프레디 머큐리는 양성애자이다. 처음에는 한여자만 사랑하는줄 알았는데,
매니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 때쯤 자신이 양성애자라는것을
알게 된다.
실제 퀸과 영화에서의 퀸은 재현을 완벽하다 싶이 했다.
프레디 머큐리의 앞니와 더불어 그때 당시 퀸의 헤어 스타일과 복장등
영화를 보고 나서 실제 퀸의 공연 영상을 보았는데,
어찌나 영화와 비슷하던지...
영화를 보고 퀸의 매력에 빠져 버렸다.
좋은 노래도 많고, 이상한 곡도 많지만 분명한건 퀸은 자신들만의 음악을 하고 자신들이 하고 싶어하는 음악을 하고,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
이런 부분은 우리도 배워야할 부분이지 않나 싶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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