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밥 퍼시케티, 피터 램지, 로드니 로스맨
출연 :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니콜라스 케이지, 제이크 존슨,
리브 슈라이버, 마허샬라 알리,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상영 시간 : 117분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 주제 : 스파이더맨, 차원 이동
오랫만에 스파이더맨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다.
원래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유명하고 남들이 추천하는 애니매이션은
대부분은 본다. 대부분 일본 애니매이션이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내가 항상 보던 깔끔한 일본식 애니메이션은 아닌
카툰형식으로 미국이나 유럽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그림체의
애니매이션이었다.
줄거리
새로운 스파이더맨 평생세계의 시작!
"너도 나도 다른 세계의 스파이더맨"
그래피티가 취미인 마일스는 엘리트만 다닌다는 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오지만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
자신의 취미가 같은 삼촌의 집에 방문하게 되고, 삼촌은 마일스를 데리고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곳으로 안내하고, 마일스에게 그래피티를 해줄것을
요청한다.
마일스는 그래피티를 하다 방사능 거미에 물려 특수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
킹핀과 싸우던 스파이더맨은 킹핀에게 죽음을 당하기전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마일스에게 킹핀이 하려던것을 파괴해 달라고 하고 킹핀에게
죽음을 당한다.
스파이더맨의 묘비에서 다른 스파이더맨을 만나게 되고 마일스는
놀라게 되는데...
화려한 색감, 독특한 그림체, 섬세한 영웅들의 움직임등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았으며, 히어로물 액션 영화라서 보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다.
시원 시원한 액션과 CG는 역시 믿고 보는 마블이다. .
스파이더맨하면 흔히 거미줄을 쏘는 스파이더맨이 생각된다.
그런데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스파이더맨들이 넘어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으로 어울리는 여고생 소녀 캐릭터.
돼지가된 스파이더맨.
과거 슈퍼 히어로와 여자 스파이더맨등.
스파이더맨들이 능력을 활용하는 장면은 많이 볼 수 없지만, 거미줄만으로
악당을 해치우던 그런 식상함 보다는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점이
좋았다.
킹핀, 닥터 옥터퍼스, 프라울러, 툼스톤, 스콜피온등 개성있는 악당들의
출현으로 더욱 흥미 진진하다.
그중 닥터 옥터퍼스와 프라울러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애니메이션 연출에 CG가 입혀지니 영화의 화려함은 깊이가 더해져
화면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게 된다.
다소 눈이 아픈 부분은 있지만 이러한 부분은 참고 볼만하다.
흑인 꼬마의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 애니메이션에 어울리는 그래피티, 그리고
흑인 쏘울이 느껴지는 힙합 음악들이 잘 버무려져 영화의 완성도를 높혔다.
다른 영상미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뉴 유니어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이지 않나 싶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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